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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jin Kim

164x20x30cm / Stainless Steel

결국엔 나도 나의 관점을 꺼내 나의 시선에서 관철 시키려는거 아닐까.

Ultimately, am I also trying to bring forth my perspective and make it resonate from my point of view?

내가본걸 전하고 싶다

나에게 보이는걸 전하고 싶다

머릿속에 있는걸 전하고 싶다

머릿속에서 보게된걸 전하고 싶다

알리고 싶다 남기고 싶다

내가 느꼈던 것을 생각한 것을

말로서

말로는 전달하지

말만으로는 전달하지 못하는것을

이전에는 이러는 나의 행동들이 소통을 위한 나의 노력, 의지라고 생각해왔다

과연 그것만이였을까

어느순간부터 소통하려는 욕구, 의지는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짓을 하려는 의지는 더 확고해졌다

그렇다면 이것은 통보인것인가

누군가는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다

하지만 상관없다

어느순간부터 나는 그것에 크게 개의치 않아 하고 있었다

결국 모든 개인은 다르게 태어나 다르게 살고있으니

다른 시선, 다른 눈높이는 당연한것이다.

누군가는 이해하려 노력을 하고,

관심을 가지고 관찰이나 생각을 하기도 하고,

신경조차 쓰지 않고 지나가기도 하고,

노력을해도 해도 도달하지 못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난 계속 하게 되겠지

어떤 형식이든 어떤 방법이든

나의 관점을 관철시키겠지